대한항공 아시아나 산업은행 결정은?1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유럽 조건은 화물사업 매각이었나.. 통합 무산될까 3년 넘게 끌어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 과정에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다 그 동안 여객 노선 슬롯(운항 권리)을 다른 국가에 내어주며 합병 승인을 받아왔지만, 이번 유럽의 제안에 계산이 복잡해지고 있다 여객 노선뿐만 아니라, 화물 사업에서도 독점 우려가 크다는거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부를 매각해서 독점을 없애라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화물 사업 매각을 결정할 수 있나 지금의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은 대한항공이 모든 걸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가 없다 산업은행과의 관계가 있고, 산은이 동의해야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의 여객 노선도 다 내어주고, 화물사업까지 티웨이항공이나 다른 항공사에 매각하면 기존에 산업은행이 그리던 그림과 크게 틀어진다 화물 사업부를 매각하게 되면 껍데기만 매.. 항공칼럼 2023. 8. 8. 더보기 ›› 이전 1 다음